집에서 쓸만한 윤활용 오일과 그리스
오일은 액체 형태, 그리스는 겔(젤) 형태의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
집에서 다용도로 편히 쓸만한 비싸지 않은 것들을 좀 찾아봤다.


우선 몇 가지 오일.

- spintex white 8 재봉틀 기름 - 100ml 1000원, 1리터 5000원
   무색, 무취. 점도가 매우 낮음. 금속이 만나는 부분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듯.
   PC 쿨링팬, 자전거 체인 등에도 쓰는 사람들이 많음.
   이것 말고도 재봉틀 기름 (== 미싱기름 == 미싱오일) 제품들이 더 있다.
   온라인 판매처 말고 재봉틀 관련업소에서도 판다고 하니 집근처에 있다면 가보면 되겠다.

- UCO 체인오일 - 125ml 2500원
   자전거 체인오일인데, 자전거용 오일들의 보통 가격보다 싼 편이고 평도 좋은 것 같음.
   쿨링팬 등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을 듯. 점도는 재봉틀 기름처럼 낮은 편이라고 함.

- 자동차/오토바이용 엔진오일
   뜻밖에도 엔진오일(미션오일도..)을 PC쿨링팬이나 자전거체인 등에 흔히 쓰는 모양이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4&contents_id=24750
   몸에 해가 될 수 있을 각종 첨가제가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다른 용도를 위해 일부러 사서 쓰기보다는 어쩌다 남는 오일이 있으면 쓰는 식이겠지만
   만일 사서 쓸 경우엔 점도를 신경써서 골라야 할 것 같음 (엔진오일은 다양한 점도의 제품이 있음).
   자전거 체인에 쓸 경우, 보통의 체인오일보다 점도가 높아서 먼지를 탄다는 의견이 자주 보임.

- 에버쿨 베어링 오일 - 15ml 2500 ~ 3000원
   쿨러 만드는 회사에서 쿨링팬에 쓰라고 나온 전용오일인 모양이데
   양에 비해 값만 비쌀뿐 그냥 재봉틀기름과 별 차이가 없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 수퍼루브 테프론 오일 - 20ml 4000원
   ( http://joylife.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6840 )
   결코 싼 것은 아니지만 유명한 것 같아서 적어둔다.
   한정된 용도로 소량만 쓸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몇 가지 그리스.

- 수퍼루브 테프론 그리스 - 100g 6000 ~ 7000원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716432480 )
   값도 비싸지 않고, 평판도 좋은 제품같음.
   금속 뿐 아니라 플라스틱, 고무 등의 재질에도 쓸 수 있다고 함.

- 골든펄 0.5Kg (GS칼텍스) 3000 ~ 3500원
   자동차 및 산업용 제품인데 값이 싸서 다른 용도로도 쓰곤 하는 듯.



[1] PC 쿨링팬

쿨링팬에 오일작업 해보니
    http://www.coolenjoy.net/bbs/cboard.php?id=cooling&no=17837

쿨링팬 기름칠하기
    http://walkuere.tistory.com/131


켤 때마다 소음이 심한 PC 쿨링팬에 재봉틀기름을 두 방울 쳤더니 조용해졌다.
효과가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음.


[2] 자전거

저렴한 자전거 구리스 추천! - 칼텍스 골드펄 그리스2,3
    http://m.blog.daum.net/wtsnu/18
    골든펄2와 골든펄3 차이 설명이 나옴

자전거에는 오일과 그리스 모두 사용되는데,
그리스는 허브(앞/뒤바퀴의 축), 크랭크 (페달 축), 핸들 축 등 숨어있는 부위에 쓰이고
오일은 체인같은 노출된 부위에 쓰인다고 함.

노출된 부위에 그리스나 점도 높은 오일을 쓰면 먼지를 너무 타서 곤란.

자전거 전용 오일들은 다소 비싸다고 함.
그래서 다른 흔하고 값싼 제품들을 대신 쓰는 경우가 잦은 듯.


[3] 집에서 쓰는 연장 관리, 녹제거

윤활용 오일은 집에서 쓰는 각종 금속연장의 관절에 쓰거나
녹방지용으로도 쓸 수 있을 것이다.

녹슨 부분의 녹제거에도 쓸 수 있을 것임.
오일을 좀 쳐주고 스텐솔이나 동/황동솔로 문질러서 제거.

by 시험さま | 2014/10/24 20:09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chanik.egloos.com/tb/405063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인정 at 2016/08/13 11:56
아하 미싱 오일이 있었군요~
예전에 미니카 모터나 베어링에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에 마땅한 오일이 없어서 존슨즈 베이비오일을 쿨러에 발라줬습니다.ㅋㅋ 나름 촉촉해진듯.. ㅋ
재봉틀용 오일 구해서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정보 감사해요
Commented by 시험さま at 2016/08/15 10:57
베이비오일도 가능하겠군요. 집에 있었으면 저도 썼을 것 같습니다 ^^

싼 맛에 재봉틀 기름을 1리터짜리 한 통 사놓고 여기저기 잘 쓰고 있습니다.
오래된 쿨링팬 내부의 기름이 말라서 뻑뻑해져 시끄러운 소리가 나거나
심지어 아예 돌아가지도 않을 때 (이럴 때는 모터 자리를 만져보면 열도 많이 나더군요),
좀 넣어주면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몇 달째 잘 동작하곤 합니다.
그냥 몇 방울 떨어뜨리는 정도로 안 될때는 모터 내부에 기름이 스며들게 탁탁 쳐줘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집에서도 쓰고 좀 덜어서 회사에도 갖다놓고 씁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