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후원하는 해외 어린이 신상정보 공개 문제
오래전부터 느껴오던 문제가 있다.

굿네이버스 등 여러 단체들을 통해 해외 어린이 정기 후원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자신의 후원 이야기를 담은 글을 블로그 등에 올리는 경우도 많다.
대개는 후원을 하게 된 개인적인 동기, 후원의 느낌, 자신만의 의미부여 소회 등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올리는 글들인데, 그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고 보기에도 좋지만
그런 글의 상당수가 아이의 신상정보를 지나치게 드러내고 있는 점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사진은 물론이고 신상정보가 정리된 카드까지 통째로 찍어서 올리곤 하는데
아이의 입장에서 이런 행위가 달가울 리는 없을 것이다.

후원자는 후원자로써 아이를 도울 뿐, 아이에 대해 어떤 권리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개인정보는 후원자에게만 특별히 제공된 것이며 소중히 보호받아야 한다.

후원자라고 해서 아이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개하는 행위는 삼가도록
후원중개기관에서 배포하는 개인정보 카드에 눈에 잘 띄게 적어주면 좋겠다.
by 시험さま | 2016/12/19 11:4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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